관악-구로, 밝고 쾌적한 추석 만든다
관악-구로, 밝고 쾌적한 추석 만든다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9.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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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정화활동 등 청소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 관악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은 물론 주민들이 밝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청소등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기동반을 편성하며, 기동반은 차량 34대, 환경미화원 117명으로 구성해 14일부터 2일동안 음식물쓰레기등을 적기에 처리하여 쾌적 한 환경 속에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이후 가정에서 다량 배출되는 음식물 생활쓰레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제 수 거한다.

구는 쾌적한 환경 속에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는 각 동별 주민, 통·반장, 직능단체원, 공무원 등 1,8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요대로변 거리 청소는 물론 버스·택시 승강장, 전화박스, 이면도로 등 쓰레기 적체 취 약지역을 청소한다.

한편, 서울시 구로구도 최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2일까지 구민 한마음 골목릴레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골목릴레이 대청소는 17개동 1075골목 전역에서 펼쳐지며, 각 동에서는 각 골목이 릴레이식으로 참여 매일 대청소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청소에는 6500여 깔끔이봉사단은 물론 주민들도 대거 참여, 내집앞 내골목을 스스로 청소하는 실질적인 청소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골목 곳곳을 쓸고 닦으면서 등산로, 산책로, 약수터 주변 쓰레기 수거, 주민왕래가 빈번한 버스 승강장, 전철역, 상가주변 청소, 뒷골목 및 청소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 일 제 수거, 도로변 빗물받이 및 가로수 보호판 밑 담배꽁초 등 이물질 제거, 불법 첨지류를 제거하고 있다.

구는 이번 대청소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와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