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학교 풍토 조성을 목표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등 여러 가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토론기반 연습, 합동소방훈련, 민방공 대피훈련(지진 대피)등 현장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사항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정명규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한 사전조치를 위해 안전한 학교풍토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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