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지원금 규모도 같이 공개…정식 출시일은 11월 3일
애플의 신작인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오는 27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7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8 예약판매를 6일간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3일이다.
예약판매 대상은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각각 64기가바이트(GB), 256GB이며,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이다.
예약 방법은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이통3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과 전국 주요 공식대리점을 직접 찾아가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방식이다.
특히 이통사들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아이폰8 예약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도 도입했다.
먼저 SK텔레콤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판매를 진행하는데, 카카오톡에서 ‘티월드다이렉트’를 플러스친구로 추가한 뒤에 채팅방에 원하는 기종을 적으면 된다.
KT는 문자 ‘##7878’로 원하는 모델명, 용량, 색상 등의 정보를 작성해 보내면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다만 문자메시지 신청은 기기변경 고객 중 선착순 2만명만 가능하다.
국내 출고가와 지원금 규모는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7일 오전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8 64GB 모델은 93만원대, 256GB 모델은 113만 8000원대로 예상된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 예상가격은 108만원대, 256GB 모델 예상가는 128만원대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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