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日아베 전화통화… 북핵 공조 방안 등 논의
文대통령-日아베 전화통화… 북핵 공조 방안 등 논의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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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6번째 전화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4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아베 신조 일본총리.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4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아베 신조 일본총리.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전화통화를 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아베 총리의 총선 승리 축하를 겸해 이뤄졌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지지통신도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 정상간 전화통화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에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아베 총리와 통화한 것은 6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