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올림픽을 표방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00여일 앞두고 G-100 행사의 하나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원주한지페스티벌-원주한지패션쇼’가 개최된다.
19일 강원도 원주시에 따르면 개회식, 한지패션쇼, 공연 등과 부대행사로 ‘한지 위에 그리는 올림픽의 꿈’사생대회, 동계올림픽 체험마당 ‘수호랑 반다비랑 한지랑~’, 포토존 운영, 한지아트마켓 및 먹거리 존 등이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한지테마파크 내 불빛조명시설 점등식이 펼쳐지고, 전통국악공연(아울), 패션쇼, 초청가수 공연 등의 한지패션쇼가 이어진다.
한지패션쇼는 세계최초로 한지를 꼬아 실로 만든 지승기법으로 제작한 문연희 한지작가의 한지의상 패션쇼가 문을 열고 이어 뉴욕 및 파리에서 주목받는 곽현주 디자이너와 밀라노, 독일, 파리에서 주목받는 조정미 디자이너 한지의상이 선보여 한지를 통한 우리의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