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
오리엔트,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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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 5000억원 대
‘더샤갈’ 매장 전경 (사진=오리엔트)
‘더샤갈’ 매장 전경 (사진=오리엔트)

생물소재분야 기업인 오리엔트바이오의 관계사 오리엔트가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바이오화장품 시장 규모는 3조8500억원에 달하고 지난 5년간 매년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오리엔트 측 설명이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 규모도 5000억원 수준이다.

이에 오리엔트는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에 화장품 멀티숍 ‘더샤갈’ 1호점을 오픈하고 화장품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더샤갈’은 국내 유명 병원과 제약, 바이오 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기능성 화장품을 종합 판매하는 프리미엄 멀티숍이다. 원진성형외과의 닥터진, ID성형외과의 ID.AZ, DMS 인터내셔날의 DMS 등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상태 오리엔트 부사장은 “자체 개발한 스킨큐레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스킨케어와 큐어 카운슬링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판매 촉진을 위해 모바일과 연계한 O2O(Offline to Onlline)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