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산대첩 광장서… 관광사진전·전통공연 등
경남 통영시는 오는 20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2017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TPO 회원도시의 관광자원을 볼 수 있는 관광사진전, 통영 특산물 홍보부스, 전통공연단 공연을 펼친다.
특히 전통공연단 공연은 통영의 신명나는 풍물패를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베트남 호치민, 말레이시아 이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시모노세키, 중국 두장옌의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TPO 회원도시 출신의 통영지역 결혼이주 여성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5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전통요리 시식도 맛볼 수 있다.
이울러 제8회 TPO 총회와 연계해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활쏘기와 수군 체험 등 통제영 과거 재현 프로그램과 함께 충렬 초등학생의 어린이군점과 통영오광대 공연을 펼친다.
한편 제8회 TPO 총회는 ‘City Brand & Tourism’을 주제로 개.폐회식, 세션회의 본회의, 시장원탁회의, 학술대회, 2017 TPO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날부터 21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등 시 일원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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