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 주요 증인에 출석요구서 전달
구리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 주요 증인에 출석요구서 전달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7.10.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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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의회)
(사진=구리시의회)

경기도 구리시의회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조사특위 주요 핵심증인 중의 한 사람인 K대표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특위 5차회의를 진행하던 중 강광섭 위원으로부터 직접 K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자는 의견이 반영돼 이뤄졌다.

이날 특위 위원 6명은 모두 이 의견에 공감해 5차 회의를 마친 후 바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K대표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당시 K대표는 사무실에 없어, 위원들은 회사직원에게 방문 배경을 전달했다.

임연옥 위원장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은 현재 구리시의 최대이슈로 지역사회에 많은 논란이 있는 관계로 K대표가 반드시 의회 증인으로 출석해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조사특위 활동기간은 지난 9월12일부터 11월10일까지이다.

이 기간 중 증인신문은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DA체결 당사자들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신문하는 것으로 정하고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앞서 주요 증인인 K대표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지난 특위 4차회의에서 증인신문을 일정이 조정됐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위 6차 회의는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