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2017 농·특산물 큰 장터’ 연다
연천 ‘2017 농·특산물 큰 장터’ 연다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10.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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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전곡리 선사 유적서… 부대행사도 ‘풍성’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에서 ‘2017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큰장터’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농·특산물큰장터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130여 농가가 참여해 군의 특산물인 ‘율무와 연천콩, 6년근 청정 고려인삼’은 물론 한탄강과 임진강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연천 햅쌀과 잡곡, 김장재료인 배추와 고추 등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다.

군은 20일 개막공연과 함께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복면 연천가왕’을 열며 특수 제작된 연천군 농.특산물 가면을 쓰고 이웃들의 재기 넘치는 멋진 노래경연을 펼친다.

또 김치의 명가로 불리는 초성김치마을에서 연천의 특산물인 율무를 넣은 김치를 나누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군 홍보대사인 전원주씨가 진행한다. 

21일에는 연천군 홍보대사 김청씨가 진행하는 연천군 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뽀식이 MC 이용식과 함께하는 향수와 추억의 트로트콘서트를 연다. 

트로트 콘서트는 출연진(타타타의 김국환, 이웃사촌을 부른 옥희, 신세대 트로트가수 이청, 장운 등)과 더불어 ‘2016 연천군 노래자랑 대상수상자’가 합동공연을 펼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연천군 홍보대사인 서이숙씨가 진행하는 연천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국민MC’ 허참이 진행하는 ‘연천군민 노래자랑’은 갈색추억의 가수 한혜진과 김희진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연천 홍보대사 서이숙 그리고 연천군 재주꾼들이 함께 흥이 어우러진 멋진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