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일제 검문검색 실시 경기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강·절도 예방 및 검거를 위한 일제 검문검색을 벌여 지명수배자 34명을 비롯해 모두 61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에 이어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지역 금융기관과 역·터미널 등 다중 운집지역, 주택가 주변 등에서 강·절도, 오토바이를 이용한 절도 등 예방·검거를 위한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구대, 형사, 방순대, 경찰관기동대, 경찰서 내근요원 등 모두 3800여명을 동원해 금융기관, 주택가 주변 등 범죄취약지 680곳에 집중 투입해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사기 등 지명수배자 34명, 도박 등 형사범 27명 등 모두 61명을 검거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생치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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