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의혹'에 선미 "내 손톱에 문제 있어?"
'동성애자 의혹'에 선미 "내 손톱에 문제 있어?"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0.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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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선미가 ‘동성애자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톱에 문제 있어요? 하하(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nails? Hah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선미가 올린 사진에서 선미는 매니큐어가 칠해져있지 않고 짧게 손톱을 깍은 오른쪽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이 같은 게시글은 선미를 둘러싼 ‘동성애자 의혹’에 대한 입장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선미가 다른 여자 아이돌과 달리 손톱을 유독 짧게 자르고 매니큐어도 바르지 않아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선미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이다” “맘 상하지 말아요“ “동성애자면 선미 안 좋아할꺼냐? 레즈면 어떻고 양성애자면 어때?” “이런 편견가지고 사람을 보는 것은 미개한 짓”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