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개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개최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0.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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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 될 것”
(사진=KT&G)
(사진=KT&G)

KT&G가 오는 18일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캠프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이 참여해 내년 초까지 14주 간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이를 위해 KT&G는 16일부터 이틀 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예비 창업가들은 창업 방법론 교육과 실전 모의투자, 코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해본다.

18일부터 시작되는 본 교육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팀에게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차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