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대응 신속대응능력 강화훈련실시
홍천군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30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발생시 관계 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재난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훈련은 산불과 군민체감형 훈련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13개 재난협업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16과 11일 두 차례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가졌다.
군은 이번 1,2차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안전한국훈련 시행계획 등을 보완하고 추후 3차 기획회의를 17일에 열 계획이다.
김승거 건설방재과장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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