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하고 영양만점 대하 맛 보세요
싱싱하고 영양만점 대하 맛 보세요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8.09.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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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5일-7일 ‘남당항 대하축제’ 개최
‘제13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충남 홍성군 남당항에서 개최된다.

대하철을 맞아 열리는 축제는 5일 오후 5시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대하의 맛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충남연예예술인협회 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민주, 김득후, 팝가수 이광재의 공연과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트롯가수 하승애, 김종선, 이지나 등이 출연 관광객들에게 노래를 선사한다.

남당항은 봄 주꾸미, 여름 활어, 가을 대하, 겨울에는 새조개가 나오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남당항은 사계절 내내 싱싱한 해산물들을 맛 볼 수 있어 매년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대하는 고단백 스태미너 식품으로 양기를 왕성하게 해주고 대하 껍질에는 키틴과 칼슘이 풍부, 항암 효과와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개막식에서는 남당항의 별미인 대하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