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매출 1위는 CJ… 4.8조원 팔아
식품기업 매출 1위는 CJ… 4.8조원 팔아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7.10.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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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롯데칠성음료 2.2조원…3위 오뚜기 1.9조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사진=KINTEX 홈페이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사진=KINTEX 홈페이지)

 

CJ제일제당이 연간 4조 8622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식품기업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조원을 넘는 식품 기업은 올해 21곳으로 늘어났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년도 식품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이 1조원을 넘긴 국내 식품기업은 21개로 전년보다 2개 증가했다.

지난해 새로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한국인삼공사와 SPC삼립이다.

한국인삼공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1076억원이었고 SPC삼립의 매출은 1조536억원이었다.

국내 식품제조 업체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곳은 CJ제일제당으로, 4조8622억원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2조2642억원으로 2위를, 오뚜기가 1조9591억원으로 3위를 했다. 뒤를 이어 농심 1조8621억원, 대상 1조8527억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