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
  • 고흥/박은미기자
  • 승인 2008.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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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포두파출소 이종용소장 부임
"우리 포두면은 인구가 6천500여명이 거주하는 고흥군에서도 가장 큰 면으로 이 지역의 치안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 지난 1일 고흥경찰서 포두파출소가 재 개소하면서 부임한 초대 이종용(54 사진) 소장은 “주민들의 치안수요 요구로 해창만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축산농가의 절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포두면민들은 파출소 신설을 크게 환영하고 있으며 경찰과 지역주민 간 유대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활발한 협력치안 활동을 통한 지역 책임치안 체제가 구축되었다.

이종용 소장은 "교통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 본격 수확철 맞아 경찰은 시간대별 특성에 맞게 주간에는 농사일로 텅 빈 마을 주변 위주의 순찰을 전개하고 야간에는 비닐하우스와 독립축사 등 농산물 보관장소 주변 위주의 전략적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 했다.

그는 또 “농산물 범죄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귀중품 및 고가 농기계는 특별히 보관에 유의해줄 것과 주택 및 농산물 저장장소에 대한 시정장치를 재점검하고 보강하는 한편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와 긴급 연락체제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