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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있어도 가난한 '워킹푸어' 호남지역 최다
직업 있어도 가난한 '워킹푸어' 호남지역 최다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09.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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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국세청 근로 장려금 현황 분석

직업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워킹푸어'가 호남지역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 장려금 지급현황 자료'에 따라 올해 전남과 전북의 근로 장려금 지급 비율은 각각 10.9%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장려세제 노동을 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해 근로빈곤층의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

특히 광주는 9.2%로 특·광역시 가운데 근로 장려금 지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세종 4.3%. 서울 5.3%, 울산 5.5%로 조사됐다.

이외의 지역의 경우 강원 10.1%, 경북 9.1%, 인천 8.4%, 대전 8.6%, 충북 8.5% 제주 8.2%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호남에 유독 '워킹푸어'가 많은 것에 대해 황 의원은 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황 의원은 정부가 호남지역 주력 산업의 투자 확충과 비정규직 해소 등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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