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사무부총장은 31일 "민원국을 민원실로 확대 개편하고 조직국에서 청년위를 분리해 청년국을 신설하는 방안 등이 의원 연찬회(28~29일) 때 보고됐다"며 "당내 의견을 종합한 뒤 내달쯤 혁신위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혁신위가 꾸려지면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당권·대권 분리'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이 부총장은 "혁신위가 당의 권력구조나 골간을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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