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간 단축과 시험품 해외운송 비용 감소 예정
VDE는 각종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유럽의 시험인증과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KTL과 VDE의 이번 협약은 중대형 이차전지분야에서 KTL 시험성적서를 VDE가 인정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 국내기업들은 KTL을 통해 VDE 인증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게 돼 인증기간 단축 및 시험품 해외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원복 원장은 "각종 기술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특히 이차전지 기업들의 수출 인증장벽 애로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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