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VDE와 시험성적서 인정 업무협약 체결
KTL, VDE와 시험성적서 인정 업무협약 체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9.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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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간 단축과 시험품 해외운송 비용 감소 예정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VDE는 각종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유럽의 시험인증과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KTL과 VDE의 이번 협약은 중대형 이차전지분야에서 KTL 시험성적서를 VDE가 인정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 국내기업들은 KTL을 통해 VDE 인증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게 돼 인증기간 단축 및 시험품 해외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원복 원장은 "각종 기술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특히 이차전지 기업들의 수출 인증장벽 애로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