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목요일은 전국 곳곳에서 한파가 이어지며 맹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영하권에 들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에는 밤부터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중부 내륙·전북 동부·경북 내륙 등은 영하 12도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

연일 영하권의 날씨 속 전남 구례군에서는 메주 만들기가 한창이다. 16일 구례군 문척면 토금마을 어르신들이 가마솥에 장작으로 삶은 콩을 절구통에 찧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목포 연산동에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난방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져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산동 (유)동화주유소에서는 동절기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1세대에게 3개월간 소요될 보일러용 등유를 지원했다.또, 전남 개발공사에서는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250장씩 총 750장을 직접 전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김광수 (유)동화주유소 대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

경기도 연천라이온스클럽회원은 취약계층 및 홀로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일 온열매트 15매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에 기탁했다.노인지회에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직접 찾아가 기탁받은 온열매트를 어르신에게 전달했다.정남훈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곳을 다니는 것도 어려운 이 시국에 날씨마저 추워 작은 성의나마 온열매트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충남 홍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본격적 겨울날씨가 시작되면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홍성문화원에서 코로나19 '희망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계 각층의 군민과 단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석환 군수는 군청 직원 일동과 함께 모금한 성금 1746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군 직원들은 매달 급여 중 1000원미만 자투리

수요일인 16일 아침 출근길은 전국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에도 영하권의 맹추위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9.1도, 수원 -9.3도, 춘천 -16.1도, 강릉 -6.9도, 청주 -8.4도, 대전 -8.8도, 전주 -6.0도, 광주 -3.9도, 제주 3.9도, 대구 -5.6도, 부산 -4.6도, 울산 -4.7도, 창원 -6.4도 등이다.한낮 기온 또한 영하의 날씨를 보이면서 추운

갑작스런 한파로 건강관리에 한층 주의를 기울여야할 계절에 한 의료진의 신속한 진단, 조치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해낸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월 초, A씨(56세·여)는 평소와 다름없이 직장으로 출근하여 업무를 보던 중 번개가 치는 듯한 극심한 두통을 느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잠시 머리가 아픈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으나 오후 경 직장 동료들이 A씨의 발음이 어눌해진 것을 발견해 즉시 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했다.급하게 인근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를

강원도 횡성소방서는 15일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관내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8건이 발생했으며, 화목보일러는 목재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 놓을 수 있어 화재 시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이에 횡성소방서는 겨울철 사용 빈도가 높은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해 예방 캠페인과 서한문 배부 등으로 지

화요일인 15일 아침 출근길은 전국이 영하권에 들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주요 지역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9.2도, 수원 -9.2도, 춘천 -14.7도, 강릉 -8.2도, 청주 -8.9도, 대전 -8.7도, 전주 -6.8도, 광주 -4.9도, 제주 3.0도, 대구 -6.6도, 부산 -5.1도, 울산 -5.8도, 창원 -6.8도를 보이겠다.한낮 최고 기온은 -6∼3도를 유지하겠다.

한국도로공사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순천방향)주유소가 DID(DIgtal Information Display)를 활용해 유가 및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황전(순천방향)주유소는 휴게소 이용객의 발길이 가장 많은 종합안내소에 DID를 설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고속도로 운전자의 관심이 높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실시간 제공된다.또 남원JC, 서남원IC, 구례화엄사IC, 황전IC, 순천JC 등 순천완주고속도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현재 날씨와 최저·최고 기온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120기동순찰대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축이 돼 실내 인테리어 업에 종사하는 재능기부자 등 15명이 참여해 경제적 및 건강상 이유로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전등교체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다.당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회원들이 많았으나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최소인원만 참여했다.15명의 참여자들은 추운날씨임에도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본관 중앙홀 실감영상카페 ‘지금 여기, 休(휴) : 한국인의 이상향’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실경의 영감을 살린 이 디지털벽화는 몰입감 높은 실감콘텐츠로 휴식과 치유의 체험공간을 제공해준다.고해상도의 LED 화면과 고감도 입체음향, 첨단 미디어서버는 전통과 현대, 예술과 일상, 실경과 상상의 상반된 범주가 진정한 이상향으로 전환되는 무대가 된다.그 중심은 원형홀 2층 벽에 가로 28m, 세로 3.6cm로 설치한 국내 최초의 16K LED 화면과 중앙 계단의 LED 화면

배우 서강준이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약속을 지켜 훈훈함 감동을 전했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배우 서강준이 박지선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글이 게재됐다.이에 따르면 서강준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와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게시글인줄 았았지만 팬들이 서강준이 ‘약속’을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인 것을 발견하면서 故박지선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앞서 서강준은 지난 10월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했고, 당시 박지선은 MC로 참여했다.박지선은 팬미팅에서 &ldq

서울 양천구의회는 14일부터 내년 1월 상황 종료시까지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구의회 주차장을 폐쇄하고 주차장 부지에 임시선별소를 설치 검사장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신규확진자수가 처음으로 천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어 대대적인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에 동참했다.14일부터 양천구의회를 비롯한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신한카드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 챗봇 '파니'와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 신뢰성과 안정성 등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신한카드는 챗봇 파니를 통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 등 질문 빈도가 높은 질문 400여종에 대해 일상어 중심

“그동안 물건을 버리지 않고 정리도 못해서 집안 살림과 강아지 물품이 한데 섞여 있어 참 난감했어요. 특히 딸이 지내는 방이 문제였는데,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배운 정리 방법을 활용해 앞으로는 깨끗하게 지내도록 하겠습니다”서울 용산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민기술학교’가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가구를 방문, 신박한 구조대 사업을 벌였다. 작업은 후암동에 있는 이수현(가명&mi

14일인 월요일은 기온이 떨어지며 매우 춥겠고 대체로 맑겠으나 전북 일부·전남·제주도·울릉도·독도는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전북 서해안 및 전라 서부·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1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역에서 확산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모레(까지 서해 상에서 형성된 찬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지역·충남 서해안·전라 내륙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이는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나타난 하루 신규 확진 발생 최다 기록이다.국내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추이는 적잖은 기복이 있었다. 1월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 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있었다. 당시 하루 신규 확진자가 909명(2월29일)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19는 5월 말~6월 초 황금연휴를 계기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이

충남 홍성소방서는 구조대원들이 전문 인명구조사 2급 자격 시험에 대비해 맹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인명구조사 자격은 각종 재난 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다.인명구조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또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자에게 2급 응시자격이 주어진다.실기평가 항목은 △기초체력 및 수영 능력평가 등 기본역량 2종목 △로프 하강·등반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구조기술 7종목 등 총 9개 종목이다.이진규 현장대응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구조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