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봄을 맞아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호수공원과 옥녀봉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중앙호수공원과 옥녀봉 등산로의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3억여원을 들여 중앙호수공원의 어울교 데크 상판과 행운교와 나들교의 펜스를 교체하고 1만㎡ 규모로 퍼져 있는 연뿌리 제거 작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옥녀봉에는 9500만여원을 들여 폐침목 철거 후 방부목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식생매트와 운동시설도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호수공원과 옥녀봉 등산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충남교육청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등이 보다 투명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15일 백낙구 의원이 (보령2) 대표 발의한 ‘충남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는 도교육청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관련자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공개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는 교육감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지정하는 동시에 책임과 지정 및 임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교육감 공약사항과 3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 3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이 대상이다. 정책실명제 평가결과 우수 부서 및 우수 정책수행

충남 금산군은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토지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알아두면 편리한 토지관련 민원정보’ 안내책자 600부를 제작,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책자에는 개별공시지가, 개발부담금, 부동산 거래신고, 외국인의 토지 취득 허가.신고, 지적재조사, 지적측량, 공유토지분할특례법, 토지이동 신청, 조상 땅 찾기, 도로명주소, 민원24 서비스, 자동차이전, 여권발급 등 주민이 알아두면 편리한 토지정보와 생활민원 정보를 담았다. 이 책자는 귀농·귀촌 교육 및 찾아가는 인삼골봉사반 지적민원상담실의 안내책자로 활용하며,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해 많은 주민이 보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알기 어

세종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361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중 50%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지난해 취약방재시설지구로 지정된 백천지구 하류는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했다. 연동면 응암리에서 부강면 부강리까지 총사업비 189억을 투입해 하천정비 3.3km, 교량 재가설 1개소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2010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백천의 상류 산수지구는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부강면 산수리 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72억을 투입 하천정비 2,5km, 교량 재가설 3개소 등의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nbs

충남 보령시는 오는 20일 청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라농공단지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19년까지 폐광기금 148억원을 투자해 12만8853㎡ 규모로 조성하며, 사업시행자는 시와 충청남도개발공사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 금속가공,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 장비, 제조업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련법에 따라 농공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농업진흥지역해제계획안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해관계인 및 주민들에게 대상지 입지여건, 시설별 구상 및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알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듣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

충남 보령시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핵심 과제인 ‘깨끗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청결운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15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민,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시가지 청결행사를 가졌다.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 우리동네 청결봉사단, 찾아가는 청결 알리미를 통해‘우리 마을의 청결은 우리가’라는 주인의식 전환과 기관.단체. 마을별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간다. 매월 2일과 15일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은 지역 주민과 사전 공유를 통해 장소 선정 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펼치는 것이고, 5인 이상 공무

대전시는 대전장애인상 후보자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장애인상은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한 자 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해 사회귀감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5년 최초 수여 후 올해로 제13회째를 맞이했다. 추천 자격은 공고일 현재(3월10일) 대전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대전장애인상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3명을 선정하며, 다음달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시상한다. 이미자 장애인복지과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

충남 부여군은 4가지 테마로 부여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체험하는 4색(色)빛깔 시티투어를 오는 18일부터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부여의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관광객을 태우고 올해 첫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상설코스는 매주 토요일 백제鄕(향) 생생투어와 일요일 문화嚮(향) 싱싱투어가 있으며, 각각 ‘백제의 고향을 느껴라’와 ‘다양한 문화를 누라자’란 테마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운행한다. 특히 백제鄕(향) 생생투어는 세계적 명성의 홍삼을 생산하는 정관장 인삼박물관을 포함시켜 부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嚮

충남 논산시는 화지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7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기청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 인근 부지인 화지동 41-119일원에 4,461㎡의 대규모 공영주차장(150여대 주차가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제1주차장이‘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정비사업’으로 철거 예정됨에 따라 인근 부지에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며, 이에 따라 중심 상가 주차난이 일정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총사업비 17억 중 지방비부담분 7억원은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정비사업&rsq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영화 ‘게이트’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임창정 소속사 NH EMG 측은 “임창정이 ‘게이트’ 시나리오를 받았고,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게이트’는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 상실이 된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모티브 삼아 풍자 코미디물로 만들어질 예정임이 알려지면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원광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CK-l)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 참여 학과인 생물환경화학과 환경자원분석센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 등의 잔류성 시험연구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자원분석센터는 농약관리법에 근거해 농약 등록을 위한 잔류성 시험 및 친환경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시험연구기관 지정을 위해 특성화사업단 및 산학협력단 지원 아래 생물환경화학과 최훈 교수 협력으로 ‘농식품융합대학 생물환경화학과 환경자원분석센터’가 개소됐으며, 농산물안전관리(GAP)를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 및 잔류농약 분석이 가능한 전처리 장비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4일 직장내 보육시설인 ‘전북대병원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어린이집은 부지면적 445㎡에 친환경 시설환경으로 조성한 외부놀이터, 보육실, 유희실, 특기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총 수용인원 규모는 56명으로 만 5세 이하의 교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각 연령별로 1개 반씩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운영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았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병원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

인천해양안전경비서는 경비함정 3005함이 출동기간 중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의 생명을 살려 야생동물병원에 무사히 인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인근해역에 머물던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 3005함이 해상임무 수행 중 선수갑판에서 탈진한 채 날지 못하고 있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했다. 해경 대원들은 수리부엉이가 길을 잃고 떠돌다가 지쳐 갑판에 날아든 것으로 보고 함정 내부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다 이날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한 뒤 지자체 지정 야생동물병원에 인계했다. 수리부엉이는 마릿수가 적은 희귀한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4일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5월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

전북 진안군이 오는 17일까지 시설하우스 수박재배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박재배기술 교육은 시설재배, 방임재배, 소과종재배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3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관내 수박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과정별로 이론교육 1회, 수박 현장 컨설팅 6회, 수박 선진지 견학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박방임재배교육은 방임재배 개발자인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웅학 지도사가, 시설수박재배교육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소과종 수박재배교육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소과종 종자회사인 참씨앗바이오에서 전문강사를 모시고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과정별로 40명에서 60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며, 진안군 수박재배농가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 군산시는 노후경유차량에 대한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아 연식이 오래된 등록차량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해 추진하게 된다. 주요 지원 대상 차량은 △최초 등록일이 2005년 12월31일 이전 △군산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배출가스허용기준 이내 △지방세 및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 등 압류사실이 없는 자동차이어야 한다. 보조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2000년 12월31일 이전 연식의 차량은 전액을 △2001~05년 12월31일 이전

전북 익산시가 15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와 ‘어린이 축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소병홍 익산시의장, 유인탁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박귀자 복지환경국장, 전북현대모터스FC의 백승권 단장과, 최강희 감독, 이동국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전북현대모터스FC는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환경 개선 및 지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가족체험활동 운영,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행사 개최 등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앞으로 전북현대모터스FC는 어린이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익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FC아트드림과 전북현대 그린스쿨

전북 부안군 하서면은 15일 이장단 협의회와 함께 공군 8351 부대를 방문해 부안군 인구 5만7500명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의 주소이전을 부탁하고, 협조를 약속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안군 인구늘리기의 추진배경 및 그 필요성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으며, 인구증가는 부안군 전체의 핵심 과제임을 자각하고 민관군이 교류하고 협력해 부안군 인구늘리기를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는 5월4일 ~ 6일(3일간)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안 마실축제를 홍보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문숙자 하서면장은 “2017년 부안군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해 군부대 및 유관기관, 학교를 방문해 전입률 향상을 위한 집중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래만복 실현을 위해

▲ 경제부장 한상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대해 "지금이라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한 것은 당연하고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황 대행이 루비콘 강 앞에 멈췄다"며 "이제는 국정 안정과 대선 공정 관리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 대행은 밤을 새우며 대선출마냐 국정안정이냐를 두고 번뇌를 거듭하다 결국 불출마를 선택한 것 같다"며 "자신에 대한 국민 눈초리가 그만큼 따가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대행은 자신에게 지워진 무거운 책임감을 제대로 인식하고 남은 기간 공정한 대선관리에 전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