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서대문,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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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산불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사전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산불방지를 위해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등 563ha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원, 산 지킴이등 1,945명을 진화대로 조직하고, 감시초소 6개소에 무전기 등 통신시설 41대, 삽, 불갈퀴 등 9종 875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점검에 나섰다.
매일 4~5명씩 구·동별 담당 산림구역 주변을, 산불 지휘차량은 1회이상 임야주변을 순찰하고,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공익근무요원 및 공공근로 등)을 배치하여 일일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