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원화시설 부지 보상협상 타결
환경자원화시설 부지 보상협상 타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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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조기시공으로 2010년 상반기 가동 예정
구미시는 그동안 지주들과 편입부지 보상협의 난항으로 환경자원화시설 조성사업 추진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왔으나 지난 25일 구미시장(남유진)과 지주협의회(대표 신현두)의 협약체결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토지사용승낙과 재감정을 골자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지주전원의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추후감정을 하여 보상협의를 하기로 하였다.
구미시장은 지주들의 결단으로 구미시의 현안사업인 환경자원화시설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최대한 보상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보상협의 지연으로 중지되었던 매립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소각시설도 실시설계 및 심의를 거쳐 3월중 착공하여 2010년 상반기에 조기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 생활쓰레기는 2007년말 구포쓰레기매립장이 종료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구미국가산업 4단지내 자원재활용시설에서 압축포장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2010년 상반기에 환경자원화시설이 준공되면 압축포장쓰레기를 소각장으로 이송 소각처리할 계획이다.
구미/장일국기자 ki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