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자원재활용시설’로 처리
생활쓰레기 ‘자원재활용시설’로 처리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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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일 처리능력 200톤 규모 압축포장

1월부터 구미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처리는 1일 처리능력 200톤 규모로 압축포장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구포매립장 사용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구포매립장은 향후 안정화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쉼터공간으로 환원 될 것이다
압축포장방식처리는 친환경적인 최신시설로서 쓰레기를 먼저 선별하여 가용 또는 불용쓰레기로 분리하여 압축포장 처리되고 있다.
향후 압축포장쓰레기는 환경자원화시설이 완공되면 소각로의 보조연료(벙커C油 발열량 기준 약36%)로 사용되어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은 200톤/일 규모로 건설되며 전국의 주요 도시 소각로 비용(200톤/일 기준)은 년간 40억정도 (2006년도 환경부통계자료)가 소요되며, 우리시는 압축포장으로 년간 34억정도 소요되므로 소각장 운영비용보다 압축포장 처리가 휠씬 효과적이며 또한 보조연료 사용으로 에너지재이용과 쓰레기처리에 효율화를 기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압축포장공법과 소각장 운영경비 상호 비교시 압축포장처리가 아주 경제적 인 방식이다.
한편, 산동 환경자원화 시설 추진은 현재 보상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2010년 상반기 완공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