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성남,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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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경차 24대 구입, 안전기원제 열어


경기도 성남시 이대엽시장은 고유가시대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1,000cc 소형경차 24대를 구입하고 지난 23일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번에 안전기원제를 지낸 경차는 차량2부제 시행 후 개인승용차를 이용하여 출장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에너지절약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한것.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구입한 차량들을 업무추진시 유용하게 사용하고 안전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전 공무원에 시행중인 “매주 수요일은 에너지 나눔의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 출근하여,“시청 주차장에는 자동차 없는 날”로 운영할 것과 오후 6시 20분 이후에는 사무실을 소등하고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보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차장 통로 등에 주차함으로써 수시로 이동방송을 하였으나, 차량2부제 시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날로 증가하면서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확보되어 시청과 3개 구청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