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해양오염사고 총력지원
유조선 해양오염사고 총력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해경, 방제장비 태안에 긴급투입
부산해양경찰서가 지난 7일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충돌로 유조선 HEBEI SPIRIT호에서 원유가 유출된 사고의 방제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의 방제능력을 총 동원하여 사고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지난7일 사고가 발생하자 450톤급 방제선 1척과 부산지역 기동방제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고 3차에 걸쳐 유회수기 3대, 유흡착재 2100㎏, 유처리제 2160ℓ, 기타 방제에 필요한 작업복, 장갑, 장화, 포대, 삽, 갈쿠리와 기름을 회수하여 저장할 수 있는 저장용기 등 보유중인 방제자재를 차량 4대를 이용 전량 투입했다,
한편 부산해경은 오염사고 처리경력이 많은 부산관내 민간방제업체 15개 회사에 사고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민간방제 사업자의 인력과 장비을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조치하는 신속성을 보였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