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옥봉사랑나눔 운동 전개’
‘겨울나기 옥봉사랑나눔 운동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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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옥봉동주민센터, 연탄 전달·김장나눔행사
진주시 옥봉동주민센타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옥봉사랑나누미운동’을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후원단체가 잇달아 나타나면서 성금물품이 답지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0일 옥봉동사무소에 따르면 2007년 동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곤탈출 지역사회서비스연계사업 옥봉사랑나누미운동을 연말연시를 기하여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어러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후원자를 발굴, 월동용 후원물품을 지원하여 어려운 저소득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옥봉사랑나누미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업내용은 의(衣) 식(食) 주(住)로, 의(衣)분야는 포근포근 따뜻한 입을 거리 지원사업으로 동내의, 방한복 등이며 식(食)은 푸짐한 먹거리 나누기사업으로 김장김치, 쌀, 라면, 과일, 밑반찬 등이다. 주(住)는 뜨근뜨끈 후끈후끈 아랫목 지피기사업으로 난방유, 연탄, 이불, 전기요, 온풍기 등으로 동사무소는 사업의 내용을 알리는 전단지 4000매를 제작 배부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내고 있다.
이에따라 사업시행 한달째인 11월까지 KT사랑의 봉사단과 한전진주지점, 평거복지관등에서 환가액 197만9천원 상당의 연탄 5400장을 지원 31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SK영선주유소와 선경산업에서 난방유 260만원 상당을 지원해 26가구가 혜택을 입었다. 또 법성사 능행스님이 환가액 150만원 상당의 극세사 침구를 지원해 30가구가 혜택을 보았으며 김장김치 170kg을 지원받아 17가구에 전달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와함께 12월에 들어서는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생 협진산업 대표)이 지난 7일 오후 2시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5000장(환가액 225만원)을 기탁, 이중 회원들이 10가구에 연탄 100장씩을 직접 전달했으며 동사무소는 후원단체에 옥봉사랑나누미 증서를 전달했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