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부산’발전 방향 심포지엄
‘건강도시 부산’발전 방향 심포지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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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시민단체·공무원등 200여명 참석
분야별 협력 관계 구축 통한 발전방향 논의

부산시는 2006년 11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후 WHO에서 권고하는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도시 부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건강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건강도시 부산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는 심포지움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시민단체, 공무원 등 약 200여명 참석한다.
심포지움은 1,2부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1부에서는 부산시 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추진전략과 관련한 주제 발표 시△ 윤태호 부산의대 교수가 “부산광역시 건강증진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광욱 고신의대 교수가 “분야별 협력을 통한 건강한 부산 만들기 과제와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안병선 해운대구보건소장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간 협력사례인 “건강 반송 사업단 추진현황과 방향”을△김동인 영도발전연구소장이 주민, 학교, 공공기관간 협력사례인 “살기좋은 영도 만들기 추진 현황과 방향”을△최병무 부산진구보건소장이 민간기관과 공공기관간 협력사례인 “그린그룹 홈닥터 시스템 운영 현황과 방향” 등 분야별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행사관계자는 민관학이 분야별로 상호 협력하여 부산시 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부산” 추진전략을 개발.추진하면 도시건강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건강도시를 이룰 수 있으므로 부산시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