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 공유등 상호 업무협력 강화
의료기술 공유등 상호 업무협력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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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삼성서울병원, 29일 MOU 체결
세명대학교(총장 김광림)와 서울삼성병원이 의료기술 공유등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명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29일 삼성서울병원과 상호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이하 MOU라 한다)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제천·충주), 그리고 금년 새로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지역혁신센터(RIC)인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 등을 망라한 총체적인 협약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울삼성병원은 세명대학교 대학교육과 교재 개발에 협력하는 것을 비롯해, 학생현장 실습과 취업에 관한 협력, 임상의학, 의료기술, 진료지원부분에 관한 협력,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제천·충주)과 삼성서울병원간 연계 진료 협력, 삼성서울병원과 부속한방병원(제천·충주)의 ‘협력병원’ 지정·천연물의약품 임상시험을 공동연구 개발·천연물소재 건강기능식품 인체시험 공동연구 개발·천연물의약품·건강기능식품 개발 상호 협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과 협력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을 포함하여 삼성병원 의료진6명이 참석하고, 제천시, 충북 테크노파크, 그리고 관련 산업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세명대학교는 국내최고수준의 의료기술과 체계를 가진 삼성서울병원의 시스템을 학생의 교육은 물론 현장실습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명대학교(제천·충주)부속한방병원은 국내최고수준의 병원과 ‘한방과 양방의 협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또한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는 임상시험센터로는 전국 최고의 노하우와 시설, 인력 등을 보유한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한방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방방오산업임상지원센터는 지난 7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혁신센터로 지정 되어 지역 기업체에 한약제제, 기능성식품, 화장품 등의 임상시험을 지원해 주는 센터이다.
제천/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