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국화축제’화려한 개막
‘익산서동·국화축제’화려한 개막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5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가득
국회의원·이명박 후보·시민등 3천여명 참석

‘노래로 여는 窓, 서동요’를 주제로 하는 ‘익산서동축제 2007'과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아름다운 만남 사랑의 속삭임’을 주제로 한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통합해 열리는 금번 서동축제는 알차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날 오후 6시 중앙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한수 시장과 김정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조배숙, 한병도, 김재홍 국회의원, 김병곤 도의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3천 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성공 희망 대장정 전북대회’를 위해 전북을 방문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자매도시인 경주시 백상승 시장, 최학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경주시민 교류단, 일본 돈다바아시 방문단, 분고오노시 문화사절단이 함께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환영만찬 자리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익산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 투어재팬 윤기준 사장과 여행신문신 이사이 사장에게 익산문화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익산시립무용단의 서동요, 일본 요사코이팀, 시립합창단, 유명가수(박현빈, 바나나보트 등) 등이 공연하여 신명나는 무대와 불꽃놀이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서동요’를 중심으로 익산시화인 국화, 익산특산품인 보석과 돌, 친환경 익산우수농특산물과 함께하는 익산 4대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 등 익산 시내 곳곳에서 열리며 일본 요사코이팀과, 자매시인 분고오노시의 ‘마츠오 카구라’공연은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한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