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4일부터 ‘28만 시민과 대화’ 시작
순천시, 14일부터 ‘28만 시민과 대화’ 시작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7.09.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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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오는 14일 산중매향(삼산·중앙·매곡·향동)을 시작으로 10월11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17년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18년 시정 계획 공유, 시민 건의사항 수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목소리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다.

첫째날인 14일 조충훈 시장과 시민 패널 간에 민선6기 시정 성과, 시민이 시정에 바라는 것 등에 대한 공통적인 주제를 시작으로 산중매향의 상생과 협약으로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등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한다.

15일부터는 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조충훈 시장은 “민선6기 3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며 “2018년에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