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9월 걷기여행길 10선’에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저도 비치로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걷기여행길’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매월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9월의 경우 창원 저도 비치로드 등 10곳이 선정됐다.
‘저도 비치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최남단에 있는 저도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걸을 수 있는 해안길로, 저도 비치로드 주차장~1.2전망대~용두산 정상 갈림길~저도 비치로드 주차장까지 6.5㎞를 걷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9월 걷고 싶은 길’ 선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2018창원관광의 해’ 추진과 관련해 창원의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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