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 ‘제14회 함양산삼축제 및 제56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를 맞아 출근 전 오전부터 전 공무원이 참여해 축제장 주변 아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350여 명은 오전6시부터 7시까지 상림공원 및 축제장 주변 일원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구역별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조그만 쓰레기까지 수거했다.
한편 올해는 다른 시기에 개최되던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를 같은 기간에 열고 축제기간도 가을로 옮겨지면서 많은 프로그램이 추가돼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군내 40여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아침 환경정화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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