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군서면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과 관내 김치 공장인 왕인식품에서 기증한 김치 32박스를 각 마을 1세대를 선정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을별로 팀을 짜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고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불편사항등을 청취해 면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오는 12월말까지 월 1회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밑반찬 만들기와 전달행사를 병행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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