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재능기부 활동 어르신 추가 모집
경기도 오산시는‘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50대에서 70대까지 은퇴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노후를 왕성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도에 처음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50~70대까지 재능기부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나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동화구연 등의 분야별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8개 분야(동화구연, 예절교육, 외국어(영어), 서예, 한문, 전래놀이, 음악, 종이접기), 120개소 활동수요처에서 26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20개소 활동수요처에서 재능기부로 활동할 어르신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활동분야는 제한이 없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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