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정자금도… 28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시 은평구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3차 주민소득지원금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사업운영에 활용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가구나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루고 자 하는 가구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생활안정자금은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 자립의욕이 있는 자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고 본인 또는 제3자의 담보물건 설정이 가능해야 하며, 주민소득지원금을 희망하는 가구는 융자대상 사업장이 구 내에 소재해야 한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연 이자율 1.5%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먼저 수탁금융기관인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에 대출관련 상담 후에 구청 생활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중금리 보다 낮은 이율로 융자하는 주민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많은 주민이 신청해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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