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전국학생 통일탐구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A/T센터 양재동에서‘우리가 만드는 미래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34개팀( 중학교 17팀 고등학교 17팀)이 참가한 가운데‘전국학생 통일탐구 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학생들은 학교별 교내대회와 시·도 지역예선을 거치며 발표하고 토론해 온 과정을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최종 마무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대화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준비하면서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과정”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이 평화통일을 탐구하며 보낸 시간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세종 두루중학교 통일또바기팀이 중등부 금상과 지도교사상을, 한솔고등학교 생생정보통일팀이 고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