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나만의 스마트 앱 만들기’ 직업체험교육 성료
충남교육청, ‘나만의 스마트 앱 만들기’ 직업체험교육 성료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08.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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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이 지난 11일 선문대학교 원화관에서‘나만의 스마트 앱 만들기’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동안 선문대학교 원화관에서 실시한 ‘나만의 스마트 앱 만들기’ 직업체험교육이 도내 다문화 중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차 다문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교육에 이어 2차로 도내 다문화 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5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바리스타, 요리사 같은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했다면, 중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앱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게임, 애니메이션을 창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이론적 기본 개념을 익히고 실제 나만의 작품을 제작했다.

또 작업도구를 활용해 동영상 촬영 앱, 메모장, 번역기, 주사위 게임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만들어 시현해 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다문화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