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폭염대비 경로당 안전교육
마포, 폭염대비 경로당 안전교육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8.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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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대비 교육을 16개동 경로당에서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폭염대비 경로당 안전교육은 찾동간호사 16명이 각 동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약 20분~30분 동안,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 외출 시 착용 의복, 오전 10시~오후 3시 야외활동 금지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어르신 스스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요령 등의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폭염주의보(최고기온 33℃ 이상), 폭염경고(최고기온 35℃ 이상) 등 요즘같이 찌는 더위 속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한다.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