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구는 만 11세~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펼치고, 만 12세의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생리대 지원은 의료급여 대상자와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 등 시설 이용 여성 청소년이다.

동대문구는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을 때 저소득 증빙서류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방문 신청 외에도 이메일, 우편, 팩스로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해 사춘기 청소년들을 배려했다.

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김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