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모정행복마을 ‘풍류 연꽃축제’ 개최
영암, 모정행복마을 ‘풍류 연꽃축제’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7.08.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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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군서면 모정마을에서 오는 5일‘풍류 연꽃축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풍류 연꽃축제는 영암군이 후원하고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해 월출산 너머로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모정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정 원풍정 일원 풍류연꽃 축제에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 홍련지에 가득 핀 연꽃과 골목마다 그려져 있는 예술벽화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우리가락의 선율을 청취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