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자문 서비스'에 온라인 도입
금감원, '금융자문 서비스'에 온라인 도입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07.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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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금융자문서비스에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자문서비스는 금감원 직원들이 사회초년생과 주부, 노인 등을 상대로 부채 관리, 저축·투자, 은퇴·노후 준비 등을 무료 자문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자신의 소득·지출 내역을 입력하면 재무상태를 분석하는 간편 자문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전문가 강의와 대면 상담을 하는 '머니 콘서트'를 열고 '찾아가는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720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건 늘어난 규모"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한별 기자 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