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원예산업종합계획 최종 승인
당진 원예산업종합계획 최종 승인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7.07.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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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수립한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돼 오던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이다.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했다.

원예농산물의 연간 생산액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는 국고지원 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이번 평가를 통과해야만 정부지원 대상 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올해 평가를 통과함에 원예농산물 분야 APC 건립에 대한 국비지원 신청이 가능해져 시의 민선6기 농업분야 역점사업인 제2APC(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