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최저 2500원
우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최저 2500원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07.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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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해외송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내외국인 포함 개인송금이며 오는 12월말까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USD 3000 상당액 이하로 해외로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 우대와 함께 전신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송금 금액별로 USD500 상당액 이하로 송금을 보낼 때 발생하던 송금수수료(1만500원)는 2500원으로 우대되며, USD500~USD3000 이하시 발생하던 송금수수료(1만5500원)는 5000원으로 우대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환율우대 혜택도 주어져 주요통화(USD·JPY·EUR)는 최대 50%까지, 기타통화는 최대 30%까지 환율우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송금수수료와 환율을 우대하기로 했다”며 “환율 우대 확대 등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한별 기자 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