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헤당학교와 장애인복지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등 협력
경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은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와 최근 장애학생의 취업지원과 사회통합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서는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육성과 장애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장애학생의 성인기 자립생활과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숙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구미혜당학교의 연중행사인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에 부스운영과 직업평가 및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선정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포함,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구미혜당학교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순 구미혜당학교장은 “장애학생의 직업재활과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장애인복지시설 간 연계·협력이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경제적인 자립과 함께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