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모집
강북,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모집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7.07.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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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동네의 생활환경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환경개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31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거주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요일에 따라 각기 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지역안전을 살피고 있는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센터 운영방법 및 방범용 CCTV 이용체험 등을 한다.

체험 활동 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직접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내 환경 실태에 대해 느낀 점,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받아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한다.

[신아일보]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