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주방 공개 CCTV로 식당 위생수준을 높인다.
구는 음식점 홀에서 손님들이 주방의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음식점 주방공개 CC(폐쇄회로)TV’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CCTV 설치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주방문화 개선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식당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구는 먼저 7월말까지 대형음식점 10개소를 시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8월 중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범업소 모집과 선정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구청 보건위생과(☎2127-4838)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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