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규제 아닌 목적 적합성 행정 펼쳐야”
“과도한 규제 아닌 목적 적합성 행정 펼쳐야”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7.10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민선 6기 4년차 힘찬 각오 다져
▲ 지난 5일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문 구청장이 경제 양극화에 대한 대안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6기 4년차 첫 정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1년간의 구정을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과도한 규제 행정이 아닌 목적 적합성 행정 펼칠 것을 강조하고, “시대에 뒤처진 법과 규정이 얽매여 주민의 니즈(needs)를 반영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이날 회의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사회적경제 도시 만들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 구청장은 “미래 성장동력은 지방정부의 사회혁신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지난달 개관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도 문 구청장은 경제 양극화에 대한 대안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에서 서대문구의 미래와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