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30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자료: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보면, 지난 4월 가동률은 72.4%로 전월대비 -3.0P감소 했고, 전년 동월대비 1.5p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공단 생산액은 45,346억원으로, 전월대비 -5.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공단 고용인원은 166,856명으로, 전월대비 -1.4%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1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어음부도율 동향(자료: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안산지역 부도율은 0.12로 전월대비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고, 어음교환액은 6,075억원으로 전월대비 647억원 증가했으며, 부도액은 8억원으로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자료: 안산세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안산지역 수출은 16,661건에 621백만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1.0%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1,053건에 69백만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9.9%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산업용 전력사용 현황(자료: 한국전력 안산지사)을 보면 694,776천kWh로 전월대비 -4.8% 감소, 전년 동월대비 1.8% 증가로 나타났다.

지나 4월 경제동향 평가 및 분석결과를 보면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128.1P에서 지난 4월 130.3으로 증가(자료:통계청)추세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2017.6월 발표)역시 111.1로 나타나 지난 6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호조와 새정부 출범이후 경기부양 기대감에 따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안산지역의 경기도 완만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기조가 예상된다.

단, 아직 까지는 고용확대 및 생산액 증가 등이  뒷받침되는 완전한 경기회복의 궤도에 들어섰다고 보기에는 일러 보인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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