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서 평화통일염원 ‘페달링’
철원 DMZ서 평화통일염원 ‘페달링’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7.06.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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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동호인 2200여명 출전···75km 달려

 
최전방 강원 철원에서 열린 철원 DMZ 평화자전거대회가 25일 오전 철원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면서 통일염원과 우승을 향한 힘찬 페달링이 눈길을 끌었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 남녀 2200여명이 출전한 대회는 사이클과 MTB 2개 부문으로 DMZ 일원 총 75km를 달렸다.

 
대회 단체전 1위는 경기 일산에서 출전한 페달링잼바이크팀이 차지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DMZ평화자전거대회가 명실상부한 국내최고 자전거 대회로 자리를 굳혔다”며 “무엇보다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DMZ 청정철원에서 대회가 열려 자신의 기량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